테이크 아웃해온 deep blue lake 주말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았다 인상적이었던건 에스프레소 머신.. 내가 본것중에 가장 크고 웅장...

합정과 상수 사이에 있던 루프트가 문을 닫았는데, 알고보니 합정과 망원으로 자리를 옮긴 것이었다. 주택을 개조한 카페로, 자리도 넉넉하겠다 하고 찾아갔다. 커피 가격은 아메리카노 4500원, 라떼 5000원이다. 원두 판매도 하고, 커피에 집중하는 카페인듯 금요일 저녁이었지만 사람이 너무너무 없어서.. 쇼핑몰 사진찍던 사람들 한 팀 말고는 나뿐이었다,, 그래서 더 있고 싶었지만 나왔다.. 콘센트 자리도 많고, 대부분의 의자는 등받이없는 불편한 의자다. 사람 없어서 넓은 스댕ㅎ테이블을 혼자 쓸 수 있어서 좋았다. 망원 맛집이 밀집한 망리단길에서 샛길로 조금만 걸으면 된다, 한적해서 자주 가고 싶다. 그런데 8잔 마시면 아메리카노 1잔 주는 스탬프는 2월까지다. 오늘이 1월 17일인디.. 한달안에 여덟번을 ..

사진 화질이 왜이러는지 모르겠다.. 작업하러 카페를 가려고 하면 나와서 여기저기 방황하게 된다 스타벅스나 투썸같은 것이 만만하지만 ..요즘 스타벅스는 콘센트 찾기가 어렵다. 처음 와본 것은 아니지만, 합정 푸르지오 아래있는 폴바셋이 거의 모든 좌석에 콘센트도 있고, 좌석도 편하다. 날마다 다르겠지만, 시장 바닥처럼 시끄럽지도 않은 점도 좋다. 노트북켜고 작업하는 손님이 많다. 옆에 바로 교보가 있는 것도 좋고. 한라봉에이드와 빵오쇼콜라를 시켰다. 커피를 먹고 싶었으나 속이 좀 더부룩하여.. 한라봉이 유자에이드같은 것은.. 기분탓이겠지.. 분명 씹히는 것이.. 유자같아... 지나가던 폴바셋 알바분이 있다면 진실을 알려주셨음 좋겠다... 아무튼 다른 날 또 여기저기 방황하겠지만.. 다음에 와선 라떼 시켜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