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의 상큼함과 어우러지는 라멘집.. 요즘은 맑은 국물이 좋다 매번 지나가며 봤을 때 굉장히 어두워 보였는데 의외로 실내는 밝고 아늑했던 리벌티 망원 뱅쇼는 시키고서 맹했는데 좀 우려먹어야 했나보다 의외로 쿠키가 너무너무너무 맛있었다 따뜻하게 데워 나오는데 안에 마시멜로우가 있어서 극락이다 주말에 작업할 카페를 찾다가 시끄럽게 떠들지 말란 팻말이 있었던 기억이 나서 앤트러사이트 서교에 왔다 하지만 주말엔 그 팻말을 치우나보다.. 음료 가격이 8-9천원으로 사악하지만 내부 인테리어가 차분하고 쾌적해서 집안에 있는 것처럼 편안하다 낮보다는 밤에 가면 어둑어둑한 분위기가 특히 좋다

몇 년 전에 공연을 한다기에 왔다가 계단까지 꽉찬 인파로 나와야 했던 기억이 있는 취한제비 낮에는 카페 밤에는 술을 파는 가게는 많지만 간판까지 제비다방 - 취한제비로 바꿔달아 재밌다고 생각했다. 어두운 바에서 술마시며 노트북으로 일하거나 공부하는 학생들이 있는 특이한 바.. 처음 마셔본 블랙 버번 부드러운듯 타들어가는게 취향 저격이었다 한창 술에 취했을 때 아저씨들이 락음악을 열창하셔서 친구는 본인이 환청이 들리는 줄 알았다고.. 멋쟁이 바다... 편한 술집 청담 이상 ㅎㅎ 홍대점만! 가야겠다 신이도가 라는 홍대 난장판 한가운데 있는 감성 한옥카페 사진과 다른건 아닌데 엄 아무리 키오스크 시대라지만 아예 직원이 없는것같은 이런 카페는 또 처음이다 덕분에 방치된 예약석에서 편한 시간 보내기는 했다만 왠지..

시원시원한 창 때문에 지나가면서 들려보고 싶었던 리얼커피 2시간 이용시간이 있다구해서 그럼 추가 주문 가능하냐 여쭈니 시간 연장이 안된다구 하셔서 특이하다고 자리에 돌아와서야 생각이 들었다만.. 직원분이 너무너무너무 친절하셔서 대화 나누면서도 이상하다는 생각이 안들었다.. 이래서 어딜가나 사람이 중요하다는 걸까.. 다락방 자리가 있는데 2인이상 이용 가능하다. 뭔가 20대 초반에 홍대 근처에서 자주가던 카페 감성이랄까 음악도 그렇고 에그 토스트같은 메뉴들도.. 여러번 다시오고싶다!!

5번째 방문한 과일가게 자주는 아니고 오랜텀을 두고갔지만 쉽게 맛볼수없는 전통주들이 있고 하이볼을 지대로 말아주신다 안주는 닭을 삼겹살로 싼 치즈 오븐구이 아보카도구이도 정말 맛있다 문경바람은 여기서 첨 마시고 반한 소주인데 다른데서 먹고싶어 찾아봐도 못찾았었다 사과 증류주이고 25.40도 도수선택 가능 40도는 아직 도전을 못해봄 솔송주, 청하 다른 꼬치도 시켰는데 이후로 사진이 없군 브런치 카페 망원 마핑파 커피만 마시러 들어간건데 야채볶는 소스냄새가 너무좋아서 나도모르게 사장님께 무슨요리냐 여쭤보고 주문한 샥슈카….

ㅎㅎ 부자피자 4조각 한번에 접어서 먹어야 씅에찰듯 텅빈 이태원거리 모기6방물린 카페.. 사람들이 찍길래 찍어봤다 불꽃놀이라도 있는줄 알았다 여기 정말 걸려 넘어지는 사람 아무도 없나? yes.. 굽네 추억의장소2 청담이상.. 합정에서 어렸을때 정말 많이갔다 강남점은 처음 가봤는데 들어가자마자 2인석은 자리없다 시전 속닥거리더니 인심쓰듯 자리줌ㅋㅋㅋㅋ 곧 거리두기로 문닫을 시간이라 에휴하고 들어감 하지만 안주는 죄가없는걸 비어룸의 브란지노 프리토 농어튀김(메뉴이름 찾아옴) 너어어무 맛있었다 맥주에 진심이고 왠지 안주는 뭘시켜도 실패할것같이 생긴집이었는데 맛있어서 놀랐음

합정에 초밥입니다 라는 정직한 초밥집 김선생님 덕분에 누린 호사 .. 💵 생일주간이라 잘얻어먹고 다닌 기록들 젤 좋아하는 아티제 얼그레이쉬폰케익! 그냥 편의점가면 맥주를 집게된다.. 생각없ㅇㅣ 그냥.. 집음.. 안주는 주로 굽네거나 인스턴트거나 기꾸.. 여기 고수피자 몇번 올렸을까..? 바질토마토에에드 와 사과에이드 합정 어디서 먹었는데 기억이잘 또! 굽네